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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og

Veloster JS 1.6T 예약.

by campingclock 2025. 1. 14.

안녕하세요 MINIz 입니다.

17년 12월 26일. 해가 넘어가기 전, 벨로스터를 비공개 전시를 통해 만나보았습니다.

 

 

벨로박스 방문

안녕하세요 MINIz 입니다. 2017년 12월 26일,  신형 벨로스터를 보기 위해 벨로박스를 다녀왔습니다.당시 운행 중이던 쉐보레 크루즈 디젤이 겨울만 되면 디젤 내부의 수분 과다로 인해, 연료 인젝

whiteclock.tistory.com

방문했을 당시 저와 와이프 모두 눈이 뒤집어져서 너무이쁘다며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하지만 당시에 제 친구 중 한명이 타고있던 차량이 있었으니,

바로 i30 PD 였습니다.

 

저도 온라인으로 몇가지 사진을 본 뒤, 너무 이뻐서 한참 고민을 했었습니다.

*사진출처 : 굴러간당 - 파랑덕후님. 
차량이 너무 너무 이뻤던 기억이 나는데, 당시에 상품성 개선 전인가 그래서 주행보조 관련 옵션이 빈약했던 기억이..

 

이후 주행보조와 EPB 등이 들어간 소형차 기준 강력한 편의장비가 들어간 차량으로 거듭났고, 딱 제가 차량을 바꿀지 말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 시점이 찾아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선택이라곤,

i30 PD 카탈로그와,

veloster JS 카탈로그를 집어서 와이프에게 주는 것.

 

이미 입이 한가득 튀어나와서는 자기는 이미 구입 할 차를 정해두었다고... 대충 뭐 알아듣겠다만은,

뭐할건데?? 하고 물어봤더니 역시나 선택은

'벨로스터 살거야!'

 

'알겠어.. 그럼 알겠는데, 색은 무슨색으로 할건데?' 하니까,

 

카탈로그 겉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저거!!!'

 

 

 

넵..

그렇게 전국 1등 계약을 했습니다.

허허... 하려고 한건 아닌데 하다보니 그리 되었습니다 ..

진짜.. 차가 언제 나오려나.. 오매불망 기다리다 목이 빠져나가는 줄 알았더랬죠..

기존 차는 현대차 딜러분에게 차가 나오는 날 트레이드인으로 바꾸자고 했구요.

 

그때로 다시 돌아가더라도 아마 벨로스터를 샀을 것 같은데 그래도 몇가지 아쉬운 마음은 아직도 들긴 합니다.

당시 현대자동차 관련 소식을 몇가지 들었던 게 있어서, 'N' 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어 알고 있었고,

몇달만 있으면 N 출시가 되니, N을 사자고 했었는데, 몇 가지 조건이 발목을 잡았었습니다.

 

1. 하루 최소 100km 전 후로 주행을 한다.

2. 수동으로 100km를 운전하기엔 너무 힘들다.

3. 강남을 비롯한 시내주행, 언덕주행이 많은데 수동은 사고 위험이 많다.

 

....그럼  벨로스터가 아니라 i30 PD를 사야하는게 맞는데.. 하면서도, 결혼 후 부부 첫 자동차였기 때문에 싸우지말고

좋게 지나가고자... 와이프에게 져 주기로 했고.. 그렇게 N과의 거리는 멀어지게 되었드랬죠.

 

다시 그 때로 간다면... 한번 N을 선택 했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지금도 가끔씩 들곤 합니다.

 

다음글은 차량 인도때의 일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D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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