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박스 방문

안녕하세요 MINIz 입니다.

 

2017년 12월 26일,  신형 벨로스터를 보기 위해 벨로박스를 다녀왔습니다.

당시 운행 중이던 쉐보레 크루즈 디젤이 겨울만 되면 디젤 내부의 수분 과다로 인해, 연료 인젝터를 통해

엔진룸 내부로 연료 분사가 안 되는 증상이 잦았고, 그로 인해 차량이 주행불가능인 상황이 많았습니다.

고속도로 진입하다 차가 멈추곤 했으니까요.

 

그래서 새로운 차를 구입하자던 와이프의 강력한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벨로스터를 구경하러 가자고 합니다..ㅋㅋ
전시는 강남사거리 한복판에 있는 넓은 광장에서 한다고 했고, 사전방문 신청을 한 후에 방문을 했습니다.

 

 

 

 좌 우에 화려한 공간을 만들어두고 초대를 했습니다.

 

 

 

차량을 공개하는 장소에는 '예약제'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내용과 함께, 아무나 볼 수 없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냥 구경할 수 없다는 부분이 사람들을 더 혹하게 만드는 것 같더라고요

 

 

SNS 인증 이벤트라던가, 비밀 서약서 작성이라던가 하는 보안상의 절차를 진입 전에 안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옆모습과 뒤 범퍼의 실루엣 등이 담긴 사진을 전시해서 궁금증이 더 생기게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차량의 앞뒤바퀴를 감싸는 커다란 판다가 강력한 모습이었습니다.

 

차량의 광고 슬로건을 그라피티 형태로 남겨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비공개된 차량을 보고 적어 온 정보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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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터보
타이어 사이즈 : 225 40zr 18/ 파일럿 스포츠
휠 : BBS  튜익스 휠
자동주행 : ASCC i30 동일옵션
실내 : 열선시트 / 열선핸들/ 통풍시트/ 드라이브 모드다이얼
스피커 : 보스 스피커
주행보조 : HUD
외형 : 전륜 브레이크 에어라인 / 와이드 선루프 / 안전벨트 가드/ 빨강안전벨트 / 레드 스티치 시트 / 헤드레스트 편함 / 글로브박스 작음.


암레스트 팔걸이 뚜껑 앞으로 슬라이드 안됨.
시트 최대로 낮은 시트포지션 해도 1 열시트 뒷좌석 아래에 발 넣을 수 있음
연료커버 운전석 뒤. 플라스틱. 주유커버 존재.
사이드스커트 선택가능
후방트렁크 오픈 전용 버튼 와이퍼 하단에 존재.
트렁크 가리개는 i30처럼 고무받침 존재.
테일램프 깜빡이/후진등은 일반전구. 나머지는 led
전면 헤드라이트 led 깜빡이 일반전구.
후방유리 와이퍼 존재. 후방카메라 존재
후방유리 위 스포일러 존재.
1열 브레이크 2p or 대용량 1p
2열 브레이크 소형 1p
조수석 탑승 시 운전석으로 가림막 같은 가드로 인해 분리되는 시트 구성을 가짐.
2열 시트는 불편하지 않으나, 헤드룸이 낮음.
레그룸은 의외로 i30급과 흡사하거나 더 큼.
기어봉은 레드가죽 기어봉.
패들스위치 존재.
사이드미러 커버는 검정.
루프 후면 쪽으로 도색된 검정루프가 존재함
전면 케스케이딩 그릴 하단으로 빨강 가로네모 모양의 디자인이 존재.
배기구 두 개. 하지만 은색이라 못생김.
컵홀더 두 개는 유격조절 가능한 타입.
센터페아 버튼클릭감 i30급.
실내 루프 검은색 마감.
에어컨 에어벤트는 끝까지 밀면 잠기는 방식.
도어 내부 캐치는 와이드 하고 솟아 나온 타입.

 

뭐가 많죠.

사진 촬영 자체가 불가능했던 당시 상황에서 제가 급하게 남겨 온 내용입니다.

당시 옵션으로 공개했던 휠은 BBS의 휠이었고,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은 모델이었습니다.

 

이후 판매된 사진의 옵션 휠이 위 사진과 같았으니, 나름 상세하게 확인하고 왔다고 생각됩니다 ㅋㅋ

 

 

 

제가 당시 확인했던 비공개 자료들을 모두 모아서 만들었던 당시 비공개 차량의 모습입니다.

실물 차량과 비교 시 상당히 유사한 자료들을 모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운행 중인 저의 차량입니다.

세월은 많이 지났지만, 당시 제가 모아 둔 차량을 처음 만났을 당시의 설렘은 아직도 그대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당시 만났던 차량과의 기억과, 차로부터 나오는 이야기들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